좋은글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날

종이섬 2014. 4. 8. 10:15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날 ..  신현림 









사랑은 결심이죠.



내가 사랑하려고 한 사람이니 뭐든 감싸 안고 가는 것
나 혼자서 숨 쉬기 힘들 때가 많았는데

곁에 있어줘서 고맙죠
비로소 안심이 돼요



비 오거나 눈 오는 날엔 카페라테가 감미롭잖아요.
같이 마셔보세요


아 푸르고 촉촉한 바다냄새.
와 같은 그가 있어 참 좋을 거예요



눈 내리고 꽃이 피면 그 풍경을 함께 구경하세요.
체온이 느껴지면 내가 살아 있구나 하고 깨달을 거예요.



살며시 손을 잡아보세요.
손잡고 있을 때 천천히 말하고

마주볼 때는 지그시 바라보고, 말없이 있어보세요.

 


서로가 좀 더 가깝게 느껴질 거예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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