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삶이란 그런 것

종이섬 2011. 3. 16. 12:44






하루가 가고 많은 날이 지나도

어쩌면 그대는 전화 한 통 하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그대가 그립다고는 말하지 않으렵니다

내가 그대의 이름을 부르면 그대는 언제나 내 곁에 있으니까요

 

삶이란 본디 그런 것 아무리 아름다운 날이라 하여도
언젠가는 황혼 속에서 사라져가기 마련이니까요

그저 나는 옷처럼 그대 향기를 껴입고 살겁니다. (201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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