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그리움

종이섬 2011. 10. 31. 15:27


    

그리움 윤보영

 

곱게 물든 은행나무 길을 걷다가
그리움만 줍고 왔습니다


사랑도 지나치면 병이 된다지만
솔직하게 고백하면
오늘
그 병에 걸리고 싶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