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그냥 사는거지 뭐,,
종이섬
2019. 5. 29. 16:28
한해 한해 나이가 들수록 눈 뜨면 아침이고
또 돌아서면 저녁이다
꽃이 피었는가 싶으면.. 어느새 시들어 버렸고 월요일이네.. 하면 벌써 주말.. 월말이 되어 버린다
세월도 빨리 가고 그럴수록 내 삶도 짧아지고
아직 못 다한 일들 많은데…… 그래서 마음은 또 급해지고
바람처럼 물처럼 세월은 내 곁을 스쳐 지나가지만
남겨진 발자취들 추억으로 기억될지니
주어진 오늘에 최선을 다해 살아야겠지
내 인생에 황혼이 지는 그날까지 ……
(2019/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