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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끝나는 곳에서 길은 다시 시작되고..

종이섬 2010. 8. 10. 12:21



     

    길이 끝나는 곳에서 길은 다시 시작되고..


    이렇게 아무런 꿈도 없이 살아 갈 수는 없지
    가문 가슴에 어둡고 막막한 가슴에

    푸른 하늘 열릴 날이 있을 거야
    고운 아침 맞을 날이 있을 거야


    길이 없다고 길이 보이지 않는다고

    그대 그 자리에 머물지 말렴
    길이 끝나는 곳에서 길은 다시 시작되고
    그 길 위로 희망의 별 오를 테니

     

    길을 가는 사람만이 볼 수 있지
    길을 가는 사람만이 닿을 수 있지

    걸어가렴 어느 날 그대 마음에 난 길 위로

    그대 꿈꾸던 세상의 음악 울릴테니

     

    지금까지 걸어온 길과 이제부터 걸어갈 길 사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