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보이지 않는 애달픔쯤이야.

종이섬 2010. 1. 25. 23:16

                               

 



        눈물이 마르면 더러운 얼룩이 남을 뿐이지
        눈물 같은 건 흘리지 마라.

        슬픔쯤이야 여태 혼자 잘 버텨왔잖아
        마음속을 스쳐갈 뿐인 보이지 않는 애달픔쯤이야.

         

        ````````````````````````````````````````````````````````````````````

         

        원하는 무엇을 찾지 못한다면 눈을 감고 손을 내밀어 보자.
        다시 눈을 뜨고 팔을 천천히 저어 보자.

        모든 것들은 손을 뻗으면 닿을 수 있는 곳에 있으니까

        하지만 손을 뻗어도 찾지 못한다면
        그것은..
        잃어 버린 것이 아니라 이미 떠나버린 것이다.



        .

'좋은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람이 그리운 날   (0) 2010.01.27
기억  (0) 2010.01.26
내 마음에 담겨진 당신  (0) 2010.01.24
다 바람 같은 것입니다.  (0) 2010.01.22
외로움과 고독감의 차이  (0) 2010.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