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흘러가는 시간 속에 하루가 저물고 거기 우리들은 하늘과 땅의 서린 이야기로 유형무형의 그림을 그려가며 살고 있어계절마다 제 색깔의 빛을 발하며 노래 부르게 하고그렇게 우리들은 숱한 약속도 맹세도 있고불타는 열정으로 밤 새워 가슴 저미는 사랑을 노래하며 또 가을 속으로 스며드는구나 색 바랜 그림 한 조각만 남아도추억이라 부르며 껴안고무한한 우주 저쪽으로숨가쁘게 내달리는 세월은이름을 가진 모든 것들과 함께 흐르는데의식 한 오라기 붙들고빛을 찾아 바라보는 순간들은내가 살아있음을 확인하는소중한 시간들이기에오늘도 흘러가는 모든 것들에게단 한 차례 탄생의 의미를 부여하고남아 있는 여정은 다시 단풍으로 곱게 물들여 가며사무치게 푸른 가을 하늘 향해 눈물 글썽인다 가을 속으로 걸어가는 독백 … 조용순
흘러가는 시간 속에 하루가 저물고 거기 우리들은 하늘과 땅의 서린 이야기로 유형무형의 그림을 그려가며 살고 있어계절마다 제 색깔의 빛을 발하며 노래 부르게 하고
그렇게 우리들은 숱한 약속도 맹세도 있고불타는 열정으로 밤 새워 가슴 저미는 사랑을 노래하며 또 가을 속으로 스며드는구나
색 바랜 그림 한 조각만 남아도추억이라 부르며 껴안고무한한 우주 저쪽으로숨가쁘게 내달리는 세월은이름을 가진 모든 것들과 함께 흐르는데
의식 한 오라기 붙들고빛을 찾아 바라보는 순간들은내가 살아있음을 확인하는소중한 시간들이기에
오늘도 흘러가는 모든 것들에게단 한 차례 탄생의 의미를 부여하고남아 있는 여정은 다시 단풍으로 곱게 물들여 가며사무치게 푸른 가을 하늘 향해 눈물 글썽인다
가을 속으로 걸어가는 독백 … 조용순
Lagrimas De Amor - Piel More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