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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
종이섬
2011. 3. 28. 14:27
세월은 낮은 곳으로 흐르기만 하는 강물처럼
내 곁에서 점점 멀어져
저 멀리 가물가물
결국 까치발을 하고 안쓰러이 바라본다 (201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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