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시린 날 (펌글)
어둠 속으로 그대가 숨고 눈물이 가슴으로 흐르다
별이 되는 밤이다
마음을 풍선처럼 외로움으로 부풀리고
갈바람 속에 숨은 고독 비릿한 향기로 내게 오네
가슴 시리던 날 저녁
밤새가 울면 속으로 삼키는 그리움이
얼음처럼 투명한 별 속으로 그대 부르는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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