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사랑해도 될까요?바람에 일렁이는 물결처럼 조심스럽게 던져 봅니다.가슴에 일렁이는 이 그리움은 무엇인가요?잔잔한 숨결처럼 살며시 다가와 삼킬 듯 출렁이는이 커다란 감정은 무었인가요?사랑해도 될까요?수줍은 스무살의 고백처럼 두 손을 당신께 건냅니다.아침이슬 향기처럼 아지랑이 꿈틀 거리는, 오후의 봄 햇살처럼 내 심장을 요동 치게하는이 감정은 어디에서 왔을까요? 사랑해도 될까요? 두근두근 떨리는 목소리로... (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