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

인생은 의미 있는 것이다. 행선지가 있으며 가치가 있다. 단 하나의 괴로움도 헛되지 않으며 한 방울의 눈물 한 방울의 피도 그냥 버려지는 것이 아니다 "한 번뿐인 내 인생 이렇게 살고 싶다" 中에서 ``````````````````````````````````````````````````` 맞나..? 그래 생각해 보니 맞는 말인 것 같다.내 ..

뜨거운 차가 식을때까지 기다리는 시간만큼 그만큼만이라도 기다릴 걸 찻잔 가장자리에 김이 올라 작은 물방울이 맺히는 거보며 생각해 본다 지금은 어디서 어떻게 살고 있을까.. 차 한 모금에 또 다시 생각에 잠긴다 이제 와서 생각나고 궁금해 지는 건 잠깐의 시간마저 기다려주지 못하고 떠나 버린..

Friendship / Alen 마음으로 하는 말… 무엇일까? 사람들 누구나 겉으로 보이는 것만을 믿고 또 아무렇지도 않게 남에 일을 함부로 말하기도 하곤 한다 그 사람의 가슴이 얼마나 아프고 시린지 상관없이 어쩌면 마음으로 하는 말이란… 겉으로 보이는 것만을 믿지 말고 그 사람의 눈이 무엇을 ..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린다 가을 오면 여름 잊고 또 여름 오면 가을 잊고 바람결에 흔들리는 억새처럼 잊었다 흔들리다 그렇게 살라 한다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잊을 수 없을 것 같던 일들도 살다 보면 조금씩 잊는 것이라 한다 가을은 추억이라는 말이 더욱 생각나게 한다. 추억은 낙..

가을.... 구름 한 점 없는 하늘은 높고 청명하고 따뜻한 커피가 없어도 아름다운 선율이 없어도 바람이 불면 가을이 먼저 다가와 속삭입니다. 말간 햇살에 곡식들이 여물어가는 소리 과일들 단맛 드는 소리를 나뭇잎들 화려한 단풍으로 치장하는 소리를 평안한 마음으로 들어보라 합니다. 서로가 서로..

우리네 인생사 이 세상을 살면서 모든걸 다 알고서 살아간다면 아마 재미 없어 못살지  재미란 모르는 걸 하나 둘 알아 가는데 있는 거니까모든걸 다 알고 나면 그 어떤 기대도 희망도 없어 지거든그러므로 아무런 변화 없는 무덤덤한 삶 정말 재미 없어 못살지(2011.9.19)

* 술 술에 취하여 수첩에다가 뭐라고 써 놓았다. 술이 깨니까 그 글씨를 알아볼 수가 없었다. 세 병쯤 소주를 마시니까 “다시는 술 마시지 말자” 고 써 있는 그 글씨가 보였다. (김영승) * 술 술은 입으로 흘러 들고 사랑은 눈으로 흘러 든다. 우리가 늙어 죽기 전에 알아야 할 진실은 이것뿐. 술잔을 입..

바람이 분다 사랑의 바람이 삶의 바람이 불어 온다 그동안 함께 하지 못했던 누군가를 기다리게 하는 바람이 다시 불어 온다

구월 … 가을입니다. 바람이 불면 가슴이 시리고비라도 내릴라치면 가슴이 먼저 젖어 오고홀로 즐겨 마시던 커피도 누군가와 같이 마시고 싶은… 가을이면 누구라도 시인이 되고 고독을 느끼고 사랑을 노래 합니다. 사소한 것까지도 그리움이 되어 버리고 아쉬움이 되어 버리는 계절한..

"> 나이가 들어 눈이 어두워지고 귀가 잘 안 들리는 것은 자질구레한 것들 보지 말고, 불필요한 말들은 듣지 말고 꼭 보아야 할 것만 보고 필요한 소리만 들으라는 것 이라고 합니다 나이가 들어 걸음걸이가 부자연스런 것은 매사에 조심하라는 것이고 또 정신이 깜박하는 것은 살아온 세월을 다 기..